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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예방2

용접 안전 TBM (형식적 점검, 체크리스트, Task Based JSA) 솔직히 처음엔 TBM(Tool Box Meeting)을 마치고 서명까지 받으면 그날 안전은 어느 정도 담보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슬래그 잔열로 화재가 날 뻔한 상황을 직접 겪고 나서, 그 생각이 완전히 틀렸다는 걸 인정하게 됐습니다. 체크리스트에 표시한다고 위험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는 걸, 그날 이후 몸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형식적 점검이 되는 순간, TBM은 의미를 잃는다TBM(Tool Box Meeting)이란 작업 시작 전 팀 단위로 모여 당일 작업 내용과 위험요인을 공유하고 안전수칙을 확인하는 사전 안전회의입니다. 조선소에서는 거의 매일 아침 이 절차를 진행하고, 용접작업 전에도 예외 없이 실시합니다.제가 직접 참여해보니, TBM 자체는 잘 돌아갑니다. 담당자가 위험요인을 읽고, .. 2026. 8. 12.
용접 화재예방 (성능인증, 용접방화포, 잔열관리) 용접 작업 중 불티가 튀지 않았는데도 화재가 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저는 현장에서 그 상황을 직접 겪었습니다. 2025년 3월 2일부터 화기작업 시 성능인증을 받은 용접방화포 사용이 의무화되었는데, 이 제도가 왜 나왔는지 현장 경험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성능인증 용접방화포, 의무화된 이유가 있습니다2025년 3월 2일부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 조항이 시행되면서, 용접·용단 등 화기작업 시 소방청장이 고시한 성능인증을 받은 용접방화포를 사용하는 것이 의무가 되었습니다(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지난해 9월 1일 개정·공포된 뒤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시행된 것으로, 그만큼 현장에 적용할 준비 시간을 준 셈입니다.여기서 용접방화포란, 용접·용단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꽃과 불티가 주변.. 2026.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