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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작업3

조선소 용접·선상가열 잔열, 쪼그려 작업하다 뜨거운 철판에 닿은 적 있습니까? 조선소에서 경험한 접촉화상은 뜨거운 철판을 손으로 확인하다 발생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선박 내부의 좁은 구역에서 몸을 웅크리거나 쪼그려 앉아 용접하다가 자세를 바꾸는 순간, 무릎·팔뚝·옆구리가 조금 전에 용접한 부위에 닿는 경우가 있었습니다.용접면을 쓰고 작업에 집중하면 몸 뒤쪽과 옆쪽의 공간을 계속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앞으로 이동할 때는 보이는 철판을 피할 수 있지만, 뒤로 물러나거나 몸을 돌릴 때는 조금 전에 만든 용접비드와 가열된 이면에 신체가 닿기 쉽습니다.선상가열 작업도 마찬가지입니다. 토치가 지나간 뒤 불꽃이 보이지 않으면 작업이 끝난 것처럼 느껴지지만, 철판에는 넓은 범위에 열이 남아 있습니다. 다른 작업자가 가열 사실을 모른 채 무릎을 대거나 손으로 철판을 짚으면 접촉화상을 입을 수 있.. 2026. 10. 19.
조선소 아크에어가우징 용융금속 비산·소음·흄 안전수칙 조선소에서는 용접결함 제거, 뒷면 가우징, 용접부 수정과 임시부재 제거를 위해 아크에어가우징을 사용합니다. 탄소봉과 모재 사이에서 아크를 발생시켜 금속을 녹이고, 압축공기로 용융금속을 밀어내는 작업입니다.가우징은 일반 아크용접보다 불꽃과 용융금속이 멀리 이동하고 소음과 흄도 강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작업자가 바라보는 앞쪽만 정리했다고 해서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용융금속은 철판 틈과 개구부를 통과해 아래층으로 떨어질 수 있고, 격벽 반대편의 케이블·호스·도장면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작업 전 비산 방향과 이면을 확인하고 환기, 통제구역과 보호구를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아크에어가우징은 어떻게 금속을 제거할까요?아크에어가우징은 탄소봉과 모재 사이의 아크열로 금속을 용융시킨 다음 토치에서 분사되는 압축공기로.. 2026. 10. 11.
용접 화재예방 (성능인증, 용접방화포, 잔열관리) 용접 작업 중 불티가 튀지 않았는데도 화재가 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저는 현장에서 그 상황을 직접 겪었습니다. 2025년 3월 2일부터 화기작업 시 성능인증을 받은 용접방화포 사용이 의무화되었는데, 이 제도가 왜 나왔는지 현장 경험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성능인증 용접방화포, 의무화된 이유가 있습니다2025년 3월 2일부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 조항이 시행되면서, 용접·용단 등 화기작업 시 소방청장이 고시한 성능인증을 받은 용접방화포를 사용하는 것이 의무가 되었습니다(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지난해 9월 1일 개정·공포된 뒤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시행된 것으로, 그만큼 현장에 적용할 준비 시간을 준 셈입니다.여기서 용접방화포란, 용접·용단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꽃과 불티가 주변.. 2026.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