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위험성평가2

조선소 위험성평가 BMSW | 용접·화기작업 위험요인, 감소대책과 근로자 참여 조선소에서 작업 전 위험성평가를 실시하는 이유는 서류를 하나 더 만들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오늘 작업에서 사람이 다칠 수 있는 위험을 작업 전에 찾아내고 제거하거나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용접·용단과 같은 화기작업은 작업 위치와 주변 환경이 계속 변합니다. 같은 용접작업이라도 선박 외부에서 작업할 때와 블록 내부에서 작업할 때의 위험은 전혀 다르고, 고소작업·밀폐공간·도장작업 등 다른 작업이 함께 진행되면 새로운 위험요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조선소 현장에서 이러한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활용하는 것이 BMSW 위험성평가입니다. 제가 현장에서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BMSW를 관리자가 작성하고 작업자가 서명하는 서류로 끝내지 않는 것입니다. 실제 작업 근로자가 위험요인 발굴에 참여하고, 작성된 위.. 2026. 9. 4.
용접 협착 사고 (작업 전 점검, 협착 위험, 현장 안전) 솔직히 저는 용접 작업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불꽃이나 감전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조선소 현장에서 부재와 부재 사이에 손가락이 끼이는 순간을 경험하고 나서야, 협착(挾搾) 사고가 얼마나 빠르고 조용하게 찾아오는지 알게 됐습니다. 용접을 시작하기도 전에 사고는 이미 준비 단계에서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용접 작업 전 점검, 왜 이렇게 복잡한 걸까요용접 현장에서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거쳐야 하는 절차가 생각보다 훨씬 많습니다. 작업 계획서 작성부터 위험성평가, 특별안전교육, TBM(Tool Box Meeting)까지 이어집니다. 여기서 TBM이란 작업 시작 전 현장에서 짧게 진행하는 안전 점검 회의로, 그날 작업의 위험 요소와 주의 사항을 작업자들이 함께 확인하는 자리입니다.제가 처음 조선소에 들.. 2026.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