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10 조선소 휴대용 그라인더 숫돌 파손·비산 사고 예방 조선소에서는 용접 전 개선면을 다듬거나 취부부의 단차를 수정하고, 용접 후 비드와 스패터를 정리하기 위해 휴대용 그라인더를 자주 사용합니다.작고 익숙한 공구라서 작업자는 그라인더보다 크레인이나 지게차를 더 위험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라인더의 숫돌은 매우 빠른 속도로 회전합니다. 규격이 맞지 않거나 금이 간 숫돌을 사용하면 파편이 작업자의 얼굴과 몸을 향해 튈 수 있습니다.그라인더 안전은 보호구 착용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숫돌 규격을 확인하고, 균열과 변형을 점검하며, 방호덮개와 보조손잡이를 설치하고, 불꽃과 파편이 향하는 방향까지 통제해야 합니다.그라인더 사고는 숫돌이 깨질 때만 발생하지 않습니다휴대용 그라인더 작업에서는 숫돌 파손 외에도 끼임, 절상, 화상, 화재와 감전이 함께 발생할 .. 2026. 10. 2. 조선소 가스용기 전도·밸브 파손 예방 안전수칙 조선소에서는 가스절단, 가열, 취부와 용접 보조작업을 위해 산소용기와 연료가스용기를 사용합니다. 작업 위치가 계속 바뀌기 때문에 용기를 임시로 세워 놓거나 가까운 거리라며 손으로 굴려 이동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가스용기는 외형상 단단해 보이지만 내부에는 높은 압력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용기가 넘어지면서 밸브가 구조물에 부딪혀 파손되면 가스가 급격히 분출하고, 용기 자체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가스용기 안전의 핵심은 단순히 세워 두는 것이 아닙니다. 넘어지지 않게 고정하고, 밸브를 보호하며, 누설 여부를 확인하고, 작업이 끝나면 공급을 확실하게 차단해야 합니다.가스용기가 넘어지면 왜 위험할까요?가스용기는 높이에 비해 바닥 면적이 좁아 작은 충격에도 쉽게 넘어질 수 있습니다. 조선.. 2026. 10. 1. 조선소 안전점검, 작업 전·중·후 확인해야 할 것이 다릅니다 조선소 안전점검은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체크리스트에 표시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작업 전에는 장비와 작업환경이 준비됐는지 확인하고, 작업 중에는 조건이 달라지거나 이상이 발생하지 않는지 살펴야 합니다. 작업 후에는 전원·가스·불씨와 다음 작업자에게 남겨질 위험을 확인해야 합니다.저도 자동용접 공정에서 장비를 다루면서 작업 전에는 정상이었던 케이블과 공급장치가 작업 중 진동과 이동으로 달라지는 상황을 여러 번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안전점검은 작업 전·중·후로 나누어 실시해야 합니다.작업 전 점검만으로 부족한 이유조선소 작업장은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계속 변합니다. 블록과 자재가 이동하고, 다른 직종이 들어오며, 케이블과 가스호스의 위치도 달라집니다.용접장비가 이동하면서 케이블이 구조물에 걸릴 수 있습니.. 2026. 9. 26. 조선소 위험성평가, 작업자가 참여해야 위험이 보입니다 조선소 위험성평가표를 살펴보면 추락, 낙하, 감전, 화재, 협착과 같은 위험요인이 잘 정리돼 있습니다.그런데 서류에는 문제가 없어 보여도 실제 작업장에 들어가면 예상하지 못했던 위험이 발견됩니다. 용접 케이블이 통로를 가로지르거나, 불티가 작업발판 틈으로 떨어지거나, 장비 이동 경로에 다른 작업자가 들어오는 상황입니다.이런 위험은 사무실에서 작업표준만 검토해서는 모두 찾기 어렵습니다. 작업을 직접 수행하는 사람이 위험성평가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위험성평가는 사고가 난 뒤 작성하는 서류가 아닙니다위험성평가는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미리 찾아 위험성을 판단하고, 필요한 감소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입니다.중요한 목적은 평가표를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위험을 제거하거나 허.. 2026. 9. 26. 조선소 TBM, 작업 시작 전 10분이 사고를 막습니다 조선소에서 하루 작업은 보통 TBM으로 시작합니다. 관리자가 작업내용과 안전수칙을 설명하고 작업자들이 확인한 뒤 현장으로 이동합니다.하지만 현장에서 오랫동안 일해 보니 TBM을 했다는 사실보다 무엇을 확인했는가가 훨씬 중요했습니다. 전날과 같은 작업이라도 작업장 상태, 주변 공정, 장비 배치와 작업자가 달라지면 위험요인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TBM은 서명을 받기 위한 아침 행사가 아닙니다. 오늘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작업 전에 찾아내는 첫 번째 안전장치입니다.TBM이란 무엇인가?TBM은 Tool Box Meeting의 약자로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작업내용, 위험요인과 안전대책을 작업자들이 함께 확인하는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입니다.고용노동부는 위험성평가에서 확인된 위험요인과 개선대책을 TBM을 .. 2026. 9. 25. 조선소 아차사고, 사고가 나지 않았다고 끝난 일이 아닙니다 조선소에서 오랫동안 일하다 보면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용접 불티가 작업자의 바로 옆으로 떨어졌거나, 인양 중인 부재가 예상보다 크게 흔들렸거나, 발판 위에 놓인 공구가 하부로 떨어졌지만 사람을 비껴간 경우입니다.결과적으로 다친 사람이 없으니 작업을 다시 시작하고 넘어가기 쉽습니다. 하지만 안전관리 관점에서는 이런 상황을 단순한 행운으로 끝내면 안 됩니다.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차사고이기 때문입니다.조선소에서 경험하는 아차사고조선소 현장은 용접·절단·도장·양중·고소·밀폐공간 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업자 한 사람의 행동뿐만 아니라 상부와 하부 작업, 주변 공정, 장비 이동까지 서로 영향을 줍니다.현장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아차사고는 다음과 같습니다... 2026. 9. 25. 이전 1 2 다음